해남동초 동백제
꿈누리센터에서 3일간

▲ ‘2019, 해남동 동백제’가 지난 3일~5일, 3일간 해남 꿈누리센터에서 열렸다.

 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의 ‘2019. 해남동 동백제’가 12월 3~5일, 3일에 걸쳐 해남 꿈누리센터에서 열렸다. ‘자기다움을 키워가는 행복한 학교’라는 주제에 맞게 학교 교육 과정 속에서 나온 다양한 공연과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첫째 날은 1, 6학년 학급공연과 방과 후 프로그램 중 오케스트라, 합창, 뮤지컬, 오카리나, 통기타, 밴드부 그리고 학부모 난타부의 무대가 펼쳐져 동백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렸다. 둘째 날은 2, 5학년 학급공연과 방과 후 프로그램 중 오케스트라, 합창, 뮤지컬, 현악부, 연극부. 난타부가, 마지막 셋째 날은 3, 4학년 학급공연과 방과 후 프로그램 중 오케스트라, 합창, 뮤지컬, 돌봄현악부, 플롯부와 학부모 난타부의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이들에게 즐거운 볼거리와 깊은 감동을 안겼다.
또한, 이번 동백제는 4~6학년을 대상으로 댄스오디션을 시행해 마련된 특별공연이 눈길을 끌었다. 첫째 날은 6학년 Bad Girls, 둘째 날은 5학년 Olive Young, 셋째 날은 4학년 투 프렌즈 드림의 멋진 무대로 막을 내리며 해남동초 아이들의 넘치는 끼를 뽐냈다.
공연이 진행되는 꿈누리센터 로비에는 각 학급의 1인 1작품, 방과 후 부서 작품, 동아리 작품을 전시해 학생들의 교육과정 성과를 함께 나누기도 했다. 야외에서는 각종 대회에서 성과를 낸 과학동아리와 소프트웨어부, 3D펜부의 부스운영으로 해남동초에서 자랑하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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