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분야, 청렴도, 군민과의 소통, 원스톱 민원처리 등 민선7기 가장 핵심적으로 추진한 사업이 각종 수상으로 이어졌다.
정부와 전남도는 매년 말 각 지자체 업무 등을 평가해 다양한 상을 수여한다. 해남군은 그동안 농업군답게 농업관련 상과 7년 연속 전국 출산율 1위로 인한 출산분야 상, 먹거리 위생분야,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 상을 매년 받았다.
그런데 올해 눈에 띄게 부각된 상이 지역경제 분야와 청렴, 민원, SNS소통 분야이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전남도로부터 지역경제 활성화 부분 우수기관 선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는 군단위에서 성과를 내기 어려운 분야여서 의미 있는 상으로 꼽힌다.
이 상을 견인한 것은 해남군이 올해 4월 도내 최대 150억원 규모로 발행한 해남사랑상품권의 성공적 안착이다. 해남군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경제산업과를 신설하고 그 안에 소상공인 팀을 뒀다. 그리고 해남사랑상품권 발행과 가맹점 확보, 경제살리기협의회 구성 등 소상공인 정책을 추진해 왔다. 12월13일 현재 해남사랑상품권은 134억5900만원이 판매됐고 가맹점도 2,353개소에 이른다. 또 소상공인 가업승계 창업지원, 식품특화단지 100% 분양, 4개 업체 295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향우 기업인 투자 유치를 위한 홈커밍데이 개최 등도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로 인정받았다.
민선 7기 공직사회 청렴도도 높은 평가가 내려졌다. 민선 7기 들어 군정 혁신과 청렴을 위한 혁신단을 신설하고 청렴을 수반한 다양한 혁신정책을 내놓고 있다. 이 결과 해남군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 전남도로부터 시·군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을 받았다. 군청 홍보팀에 SNS 담당자를 배치한 결과 콘텐츠진흥협회로부터 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부문 군단위 최우수상, 올해의 SNS 페이스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원스톱 민원을 위해 민원봉사과에 민원전문 상담자를 배치해 전남도로부터 이송민원 처리평가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민원봉사과는 원스톱 민원처리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한편 12월 해남군에 다양한 수상소식이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은 제1회 복지TV호남방송의 지방자치-행정 부문대상, 시‧군 제안 활성화 최우수기관 선정, 시·군 귀농어·귀촌 업무 종합평가 장려상, 저출산 극복 우수 시·군 평가 우수상, 경관행정평가 우수상, 호남유권자연합 선정 최우수 자치단체상, 후생복지 우수사례 장려상, 농산시책 평가 최우수상(2년 연속), 농업·농촌 지자체 협력사업 우수시군, 전국 농산시책 평가 우수상, 농산물 유통 농식품업무 평가 최우수군, 위생관리사업 3년 연속 우수기관, 전남도 감염병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등의 수상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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