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순례문학관
자서전 쓰기반 문집 발간

▲ 땅끝순례문학관 자서전쓰기반 수강생들이 기념문집을 만들고 작품발표회를 열었다.

 땅끝순례문학관이 상주작가 교육프로그램으로 올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2019년 하반기 자서전쓰기반에서 기념 문집『내 인생의 희로애락』을 출간했다.
지난 18일 땅끝순례문학관에서는 김금희, 김대식, 김순란, 김영산, 박경희, 윤승현씨가 이원화 작가의 지도로 직접 쓴 글을 다듬어 문집을 발간한 뒤 수강생 작품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수강생과 가족, 지인 등이 참석해 그들의 지나온 삶에 귀를 기울였다.
수강생 김영산씨가 직접 제작한 동영상을 시청하며 그동안 지나온 시간들을 회고하고 자서전 쓰기반에서 있었던 여러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 
또한 수강생들은 직접 만들어 준비한 달력, 도자기 컵 등의 선물로 아쉬움을 나눴다.
수강생들은 자서전 발간에 대한 기쁨도 크지만, 좋은 친구들을 얻은 기쁨도 크다고 말했다.
수강생들은 내년에도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한 뒤 수강생들끼리도 꼭 다시 만나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들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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