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단체장상 올해 첫 도입
명현관 군수가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2019년 지자체협력사업 평가에서 올해 처음 신설된 단체장 부분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 해남군지부는 전국 155개 군지부 중 대상을 차지했고 해남군은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겹경사가 이어졌다.
지자체협력사업 평가는 지자체와 농협 간 지자체협력사업 공동 추진을 통한 농업발전 및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한 공이 큰 전국의 우수 시군 및 사무소를 선정해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고, 협력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우수 지자체장 상은 올해 처음으로 수여됐는데 이유는 농업관련 예산확보와 군비 긴급 투입 등 농업발전에 대한 명 군수의 의지가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해남군은 올해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7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지채소 품질향상 사업, 배추 수급조절을 위한 긴급 지원사업 등을 추진했다. 또 태풍피해를 입은 배추농가에 영양제 긴급 지원, 농협과 연계한 항공방제, 친환경농업 약제공급 등을 적극 추진해왔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17일 해남군 농협군지부에서 열렸고 또 농협중앙회는 명현관 군수에게 농협중앙회장의 감사패도 수여했다.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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