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단체장상 올해 첫 도입

▲ 농협중앙회는 명현관 군수에게 단체장상을, 농협해남군지부엔 대상을 수여했다.(왼쪽부터 명현관 군수, 농협해남군지부 박성범 지부장)

 명현관 군수가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2019년 지자체협력사업 평가에서 올해 처음 신설된 단체장 부분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 해남군지부는 전국 155개 군지부 중 대상을 차지했고 해남군은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겹경사가 이어졌다.
지자체협력사업 평가는 지자체와 농협 간 지자체협력사업 공동 추진을 통한 농업발전 및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한 공이 큰 전국의 우수 시군 및 사무소를 선정해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고, 협력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우수 지자체장 상은 올해 처음으로 수여됐는데 이유는 농업관련 예산확보와 군비 긴급 투입 등 농업발전에 대한 명 군수의 의지가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해남군은 올해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7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지채소 품질향상 사업, 배추 수급조절을 위한 긴급 지원사업 등을 추진했다. 또 태풍피해를 입은 배추농가에 영양제 긴급 지원, 농협과 연계한 항공방제, 친환경농업 약제공급 등을 적극 추진해왔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17일 해남군 농협군지부에서 열렸고 또 농협중앙회는 명현관 군수에게 농협중앙회장의 감사패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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