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생들 상상력 듬뿍 담긴
풍경화, 테라코타, 벽화 등

▲ 녹색미술학원이 원생들의 1년간 활동 결과물로 제22회 녹색미술학원 전시회를 열었다.

 녹색미술학원(원장 김창수)이 지난 14일 제22회 녹색미술학원 전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원생 50여 명의 작품 50여 점이 녹색미술학원 갤러리에 걸렸다. 전시된 작품들은 원생들이 1년 동안 그린 결과물들로 야외수업 때 그린 풍경화, 꿈속 세계를 그린 상상화, 머그컵 도자기, 각종 인물과 동물을 빚은 따뜻한 톤의 테라코타, 벽화(단체 만화) 등이다.
특히 단체 만화는 미술학원 벽에 전시된 작품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와 펭수 캐릭터가 돋보이며, 기린과 코뿔소를 중심으로 각종 동물들이 등장하는 초원도 있어 아이들의 상상력이  펼쳐진 작품이다.
전시회를 방문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내면세계가 작품으로 잘 형상화된 것 같다며, 다양하고 개성 있는 작품들을 보면서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라고 평했다.
녹색미술학원은 해남에 유일하게 남은 미술학원으로 초등생들에게 미술로 다양한 표현력을 신장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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