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형제에서 8형제로
난방유, 쌀 후원

▲ 옹달샘형제계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난방유와 쌀을 후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수성가한 어부들의 모임임 옹달샘형제계(회장 위성동)의 이웃돕기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
올달샘형제계는 지난해 12월26일 북평면과 송지면의 3가정을 방문해 난방유 6드럼과 쌀을 후원했다.
옹달샘형제계는 7형제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 한 팀이 더 합류하면서 8형제 16명으로 늘었다. 위성동(화산 상마) 회장과 이원안(황산 성산), 최상진(현산 두모), 윤경민(송지 학가), 김광식(북평 신홍), 최복식(송지 송호), 김금철(화산 하마)씨, 최근 합류한 최선준(송지 어란)씨 부부도 합류했는데 모두 자수성가한 어민들이다.
계원들은 매분기마다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찾아 주거환경정비 및 맞춤형 물품지원을 10년째 지속하고 있다. 봉사활동으로는 잡목제거, 연탄나르기, 주거환경정리, 맞춤형 물품후원 등 다양하다.
위성동 회장은 “최선준씨 부부가 새로 합류해 매우 든든하다. 자신보다는 주변을 먼저 챙기는 계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언제나 계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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