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예향남도 테마로 추천
2020 해남 방문의 해 시작
  

 계곡면과 면내 기관·단체에서는 새해를 맞아 2일 지역 어르신들의 쉼터인 대한노인회 계곡면분회 경로당을 찾아 합동세배를 올리고 떡국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계곡면 5개 여성단체 임원들이 손수 떡국을 끓이고, 반찬을 마련해 어르신들과 기관 단체장 간 즐거운 밥상대화를 이어갔다.
계곡면 노인회 임형철(81)회장은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사람 좋고 산 좋고 물 좋은 양반골 계곡에서 좋은 미풍양속을 실천하고 있는 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다”며 흐뭇함과 감사함을 표했다.
천만식 면장은 “어른들을 잘 섬기는 면정과 지역주민들의 작은 소리도 귀담아듣고 기관 단체장과 연대하여 따뜻한 계곡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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