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장애인종합복지관 
향토음식자원화연구회 참여

▲ 해남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올해도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반찬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해남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보련스님)이 올해도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반찬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반찬지원 사업은 가사 능력이 부족해 가사지원이 필요하지만 받지 못하고 있는 재가 장애인(독거 및 장애인 가족)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올해부터는 향토음식자원화연구회가 반찬배달 봉사에 나섰다. 지난달 22일 북평면, 송지면, 현산면, 화산면, 옥천면, 계곡면, 삼산면에 반찬을 배달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향토음식자원화연구회 채수미 회장은 “같은 지역에 사는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봉사할 수 있어 좋았고 함께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부터 시작한 반찬 배달 봉사를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반찬지원서비스가 필요한 장애인들은 해남장애인종합복지관(536-631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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