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은 전임회장
전남연합회장 맡아

 한국 쌀전업농 해남군연합회 신임회장에 이승관씨가 취임했다.
지난 5일 카멜리아 웨딩홀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이승관 신임회장은 해남은 쌀 재배면적이 전국 최고이고 회원수도 전국 최고를 자랑한다며 올 8월 해남에서 열릴 쌀전업농 전국대회를 내실 있게 치르겠다고 말했다. 또 쌀변동형직불금 개편으로 쌀농가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농관련 단체와 협력해 직불금 관련 정책에서 쌀농가가 피해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임한 박광은 전임회장은 “이승관 회장이 신임회장을 맡게 돼 마음을 놓고 떠난다. 올해 우슬경기장에서 열리는 6만3,000여 명의 잔치인 쌀전업농 전국대회가 성공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윤영일 국회의원과 명현관 군수, 이순이 군의회 의장 등이 참여해 축하했다.
이승관 신임회장과 함께 쌀전업농해남군연합회를 이끌 신임임원은 수석부회장에 이병철, 정책부회장 박종배, 사업부회장 지영석, 대외협부회장 최정현, 감사 정경일·민홍기, 사무국장은 김영길씨가 맡았다.
한편 이날 이임한 박광은 전임회장은 한국쌀전업농 전남연합회 회장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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