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면 목욕장 
어르신들 이용 증가

▲ 공중목욕장 운행차량으로 마산면 노인들의 목욕장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다.

 마산면(면장 박문재)이 마산면교회연합회(회장 삼일교회 강영훈)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중목욕장 순회차량 운행에 나섰다.
마산면은 1월부터 5월까지 목욕장과 거리가 먼 동부, 서부, 북부 지역 어르신들의 목욕장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마산면 교회연합회, 이장단, 부녀회 등 4개 단체와 뜻을 모아 순회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지난달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순회차량을 운행한 결과 33개 마을 142명의 어르신들이 차량을 이용해 전체 공중목욕장 이용자 수가 전년 대비 14%가 증가다.
또한 목욕장 이용 어르신들이 많은 마을은 차량 운행 시간을 30분에서 1시간으로 조정해 불편사항을 해소했다. 
순회 차량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이렇게 편하게 목욕을 다닐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며, 만족도를 나타냈다.
박문재 면장은 “매주 2회 아침 일찍 순회 차량을 운행해주시는 직원들과 목사님들 덕분으로 지난해 이어 올해도 공중목욕장 순회차량이 성공적으로 운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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