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면 정월대보름 행사 
쥐불놀이도 재현 

▲ 마산면과 마산기관·사회단체들은 주민들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행사를 가졌다.

 마산면은 면민들 간 오곡밥을 나눠 먹고, 달집태우기 및 쥐불놀이를 재현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가졌다.
지난 7일 마산면은 기관·사회단체 및 안정마을 주민들과 함께 당산나무에서 면민의 평안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면민평안기원제를 시작으로 대보름행사의 막을 열었다. 이어 마산들꽃풍물패(회장 이재남) 회원들은 기관․단체를 돌며 마당밟기를 진행했고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선 안정마을부녀회와 마산면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복쌈을 나눠 먹으며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또 보름달 아래서 달집을 태우며 풍작을 기원했고, 쥐불놀이로 정월대보름 행사의 막을 내렸다.
박문재 면장은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를 계기로 사라져가는 전통문화가 보전되고 계승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장단, 부녀회 등 기관․사회단체와 안정마을을 비롯한 많은 면민들이 함께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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