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산물 살리기 일환
3월22~23일 촬영

▲ 백종원의 SBS ‘맛남의 광장’이 22~23일 해남에서 촬영될 예정인 가운데 그 장소가 어디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백종원이 해남 지역 특산물 부흥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SBS ‘맛남의 광장’이 오는 22~23일 해남에서 촬영될 예정인 가운데 그 장소가 어디가 될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맛남의 광장’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개발해 휴게소, 공항, 철도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판매하는 과정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음식을 개발해 판매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지역 특산물의 소비 촉진과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농민에게는 희망을 주고, 시청자들에게는 국산의 힘을 알려주고자 기획됐다. 출연진은 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이다. 
촬영 장소는 오는 9일 사전답사를 통해 확정되며, 특산물은 해남의 다양한 특산물 중 고구마, 김, 배추 등에서 좁혀질 전망이다. 출연진들이 어떤 재료로 신메뉴를 탄생시킬지는 3월22~23일 촬영 현장에서 확인 가능하며, 방송 방영일은 4월9일과 16일이다. 
한편 이번 촬영은 2020 해남방문의 해와 더불어 해남 관광에 시너지를 불어넣고자 해남군이 의욕적으로 추진했다. 해남군은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된 레시피를 활용해 2020년 미남축제에서 다양한 음식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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