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용소방대연합회 

▲ 해남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군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14개 읍면에서 방역에 참여하고 있다.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은 해남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호성)가 맡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방역활동에 나서는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 200여 명은 14개 읍면에서 방역에 참여하고 있다. 
방역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로 마을회관, 목욕장, 전통시장 등에서 실시된다. 의용소방대 대원들은 군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코로나가 전파되지 않도록 봉사정신으로 자발적 참여를 하고 있다. 
해남의용소방대 연합회 김호성 회장은 “군민이 두려워하지 않고 성숙한 의식으로 안전수칙을 잘 지켜서 해남군에서 감염자가 나오지 않도록 서로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해남소방서와 협력해 매주 금요일 우리가 해남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의용소방대 대원들이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14개 읍면 32개대 700여 명으로 조직돼 지역 재난상황에 해남소방서(서장 윤강열)와 협조, 신속히 참여하고 있다. 
특히 화재‧산불‧구조구급현장에서 내 고장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 지역 안전을 위한 시설점검, 안전문화 캠페인 등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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