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구마 활용한 음식개발
22~23일 촬영 비공개로

 

 백종원이 해남 지역 특산물 부흥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SBS ‘맛남의 광장’ 해남편이 촬영되는 가운데, 지난 17일 촬영팀과 백종원이 송지면에 있는 김 양식장, 위판장, 공장 등을 방문해 촬영했다. 
오는 22~23일 촬영은 비공개 녹화로 진행되며, 시식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촬영팀에서 미리 섭외한 농어민 대상으로 대체된다. 
출연진들은 해남의 다양한 특산물 중 김, 고구마를 활용한 신메뉴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방송 방영일은 4월9일과 16일이다. 
‘맛남의 광장’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개발해 휴게소, 공항, 철도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판매하는 과정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음식을 개발해 판매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지역 특산물의 소비 촉진과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농민에게는 희망을 주고, 시청자들에게는 국산의 힘을 알려주고자 기획됐다. 출연진은 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이다. 
한편 해남군보건소는 촬영 기간 동안 발열 체크기, 마스크, 손세정제 등을 마련해 방역에 협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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