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재갑 예비후보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혈액 보유량이 크게 밑돈다는 발표에 따라 지난 16일 선거사무소 관계자들과 함께 단체 헌혈에 나섰다.
윤 예비후보는 “헌혈자가 30명 이상이면 헌혈차량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해서 지지자들과 뜻을 모아 대한적십자사 광주혈액원에 차량 지원을 요청했다”며 “헌혈에 동참해주신 지지자들과 신속하게 차량 지원을 해주신 적십자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윤영일 예비후보 측에서도 오늘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는 소식에 기분이 더욱 좋았다”며 “군민들의 헌혈이 혈액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헌혈에 참가한 윤 예비후보의 지지자들은 헌혈증을 모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하기로 했다. 윤 예비후보는 올해 65세가 되면서 헌혈을 할 수 없는 연령에 해당돼 아쉽게도 직접 헌혈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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