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30세대에

▲ 현산면농가주부모임은 결식 우려 취약계층 30세대에 음식을 전달했다.

 현산면은 지난 20일 농가주부모임(회장 이숙희)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결식 우려 취약계층 30세대에 음식 전달 및 위문을 실시했다.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정성 들여 만든 소고기 영양죽과 다양한 반찬을 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30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 확인과 함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영양죽을 받은 한 어르신은 “최근 코로나19로 외출도 못하고 집에만 있어 입맛도 없었는데 정성을 가득 담아 배달해 준 영양죽 덕분에 기운이 난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숙희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몸에 좋은 영양죽을 드시고 이웃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다음 주에는 취약계층 이웃 100세대에 전복죽을 만들어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성홍 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 주신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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