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순 위원장 노력으로
코로나 위기가정에 전달

▲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남부봉사관이 북일면에 주부식세트를 기탁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남부봉사관(관장 임태석)이 지난 23일 주부식세트를 북일면에 기탁했다. 이번 주부식세트는 적십자 광주전남지사 해남지부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북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효순 공동위원장이 남부봉사관으로부터 주부식세트를 지원받아 북일면에 기증한 것이다.
김효순 공동위원장은 북일면과 협력해 지난 16일부터 매주 2차례 취약계층 50세대에 영양죽과 간식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김효순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부식세트는 장조림, 미역국, 삼계탕, 볶음김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용위기에 처한 청장년 1인 가구, 개학연기에 따른 결식우려아동, 일시적 양육을 떠안게 된 조부모세대, 독거노인 등 북일면 취약계층 90가구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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