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주)재이디 코퍼레이션(회장 김해수)이 취약 집단시설 및 취약계층 등 해남군민에게 도움이 되고자 약 1,000만원 상당의 살균소독제(500㎖) 660개를 해남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기부했다.
김해수 회장은 화산면 출신으로 재광화산향우회 총무를 맡고 있다.
김 회장은 “국가와 고향에서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명현관 군수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기부와 자원봉사의 손길이 군내뿐 아니라 군외에서도 계속 일어나고 있다”며 “오늘 기부받은 소독제는 코로나 취약시설과 취약계층에게 배부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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