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기술농업인을 육성하는 농업인 특성화대학이 지난 4일 개강했다.
4년째를 맞은 특성화대학은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용기술과 품질인증, 가공상품화, 선진지 견학 등 맞춤형 교육으로 열린다.
교육생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한 올 특성화대학은 친환경농업과 고구마, 단감 3개 반으로 운영된다.개강식 강사로 참여한 정진영 유기농업협회장은 유기농업의 필연성과 발전전략이란 주제강연에서 친환경·유기농식품 생산은 소비자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농특산물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해남농업인이 선도적으로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해남군은 농업인 특성화 교육뿐 아니라 농업인의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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