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우리밀생산자협의회(회장 김채만)는 우리밀의 안정적인 생산과 판로확보에 기여했다는 공로로 김충식 해남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채만 회장은 지난 31일 회원들과 해남군청을 방문해 보리대체작목 육성을 위해 우리밀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주)밀다원과 전량 계약재배 협약을 체결하는 등 우리밀을 집중육성한 것에 대해 밀생산자협의회원 1300여명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한다고 말했다. 해남군은 2012년 보리수매 폐지에 따른 대체작목으로 우리밀 생산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밀 생산비 지원, 밀 수매용 톤백 지원, 밀다원과 군내 지역농협 수매계약 체결, 제1회 햇밀맞이 우리밀 축제를 개최하는 등 해남을 전국 최대 친환경 우리밀 주산단지를 조성했다. 한편 해남군은 올해 우리밀 2500ha 재배면적에 대해 전량 계약재배함으로써 약 100억원의 농가소득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