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남매 출산 부부 다자녀 상 수상
2010-05-08 해남우리신문
이에 올해 군민의 날은 옥내 행사로 치러졌으며, 특히 천안함 침몰사고와 구제역 확산 등 잇따른 국가재난 상황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군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군정발전 유공자 표창이 이뤄졌다. 11남매를 출산한 송지면 다자녀 가정 강동석, 전영석 부부는 다자녀 출산 분야에서, 박동호(화산면)씨와 이동섭(송지면), 장인철(북일면), 이승관(마산면)씨는 농수축산 분야에서 각각 군정발전유공 표창을 받았다.
또 김계진(해남중), 인충식(해남제일중), 박상진(해남동초교), 김도형(송지면)씨가 체육발전상을, 박광순(해남읍), 강주성(해남읍), 오배승(삼산면), 조순금(화산면), 박형철(현산면), 손애경(송지면), 강세기(송지면), 윤기근(옥천면), 오희라기요미(황산면), 이하경(산이면), 윤이성(화원면)씨가 각각 선·효행상을 받았다.
이우연(계곡면)씨와 서영자(문내면)씨는 장한어버이상을, 이길소(해남읍), 배자현(삼산면), 서귀열(화산면), 양동곤(북평면), 이승윤(북일면), 이세관(옥천면), 김영환(옥천면), 곽해용(마산면)씨가 지역발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해남군민의 날은 군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매년 5월 1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휴일인 관계로 관련 규정에 따라 하루 앞당겨 치러졌다.
김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