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온정이 큰 기쁨으로
2010-05-15 해남우리신문
|
해남읍 구교리에서 사돈댁 꿀돼지를 운영하는 송호순(48·여) 대표는 공간아파트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초청해 삼겹살과 식사 등의 점심을 제공했다.예전부터 지역의 노인들을 위해 무언가 보람된 일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지만 무엇이 그리 바쁜지 실천을 하지 못했다는 송 대표는 이번 어버이날을 맞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지난 12일 노인들을 초청한 것이다.
송 대표는 노인들이 식사를 하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기회가 되면 더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