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감래 효행자 표창

2010-05-15     해남우리신문
제38회 어버이날을 맞아 모범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에 대한 표창식이 지난 12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산이면 덕곡마을 부녀회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덕곡리 부녀회는 소외된 노인들에게 목욕과 청소, 식사 등을 대접하며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향숙(55·북일면 신월리)씨는 지난 30여 년 간 홀로 되신 시어머니와 뇌병변 1급 장애를 앓고 있는 시누이까지 26년간 수발해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정해숙(57·읍 수성리)씨와 천양임(송지면 미야리), 이영화(35·문내면 서상리), 이옥자(63·송지면 마봉리), 이상인(74·문내면 선두리)씨는 전남도지사 표창을 각각 받았다.
배상복(읍 성내리), 송갑석(삼산면 계동리), 윤권호(화산면 안호리), 김상진(현산면), 박연자(북평면 영전리), 이정례(북일면 금당리), 강일수(옥천면 영춘리), 황인순(계곡면 당산리), 김일만(황산면 송호리), 송동진(산이면 노송리), 차춘이(화원면 월호리)씨는 장한어버이 표창을 받았다.
김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