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따러 간다, 감태 따러 간다

2015-02-06     조아름 기자
 

오랜만에 날씨가 풀리자 북평 산마 마을 할매들이 큰 대야 허리에 동여매고 감태 따러 간다. 대지는 아직 겨울인데 파란 감태를 품은 바다는 향긋한 봄내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