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 출연 장학금 전달 훈훈
2010-06-05 해남우리신문
특히 정광일 회장은 자비로 마련한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난 1일 해남사회복지관에서 10여명의 조손가정 학생들에게 전달,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봉사활동 단체장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소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정 회장은 어려워진 경제사정으로 조손가정이 늘어나고 있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 회장은 앞으로도 국제라이온스클럽의 위상에 맞는 참 봉사를 실현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 함께 참석한 정광선 해남사회복지관장도 우리지역사회는 아직도 기부 문화가 정착되지 않았지만 이번 정 회장의 기부는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7일 이·취임식을 앞두고 국제라이온스클럽355-B2지구 해남클럽은 국제 봉사단체로서 최고의 모범을 실천하고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과 자연보호 활동을 벌이고, 어려운 가정에서도 힘써 공부에 매진하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