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재/ ‘겨울왕국2’가 준 혹독함? SNS만 잘하면 승진?

 ‘겨울왕국2’가 준 혹독함?

 지난주 금요일 해남 문화예술회관에는 영화 ‘겨울왕국2’를 예매하기 위해 많은 군민이 몰렸는데.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을까. 질서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는 후문.
표 예매를 위한 대기라인 조차 없이 여러 줄이 늘어서고 새치기도 기승. 거기에 좌석배정도 없어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 또다시 줄을 서야 하는 이중고까지. 일부 주민들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이 예상된 영화는 영화관처럼 좌석표 예매가 돼야 한다고.  

SNS만 잘하면 승진?

 민선 7기 들어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강조하는 SNS 홍보, SNS를 잘하면 승진에 유리하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SNS에만 매달리는 공무원도 많다고. 열심히 일도 하고 SNS도 잘하면 오죽 좋을까.
그런데 SNS만 매달리는 공무원도 있다나. 군수님, SNS도 잘해야겠지만 업무가 더 중요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