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원대책] ‘코로나 위기’ 취약계층 긴급지원

2020-03-30     해남우리신문

 

 

 해남군이 정부 추경예산 확정에 따른 코로나 대응 일환으로 저소득층에게 국비 예산 41억9,000여만원을 해남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기초생계·의료수급자는 4개월간 2인 세대 기준 월 22만원, 기초주거·교육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2인 세대 기준 17만원의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금액은 가구원수별로 달라질 수 있다. 
아동수당 지급대상에게는 특별돌봄쿠폰으로 4개월분인 1인당 40만원이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지급될 예정이다.
일자리쿠폰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중 월 보수의 30%를 지역상품권으로 수령하는 대상에게 월 인건비의 20%를 추가해 4개월간 총 23만6,000원을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군은 쿠폰을 지역 내에서 사용 가능한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으로 4월초 조기 시행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 
긴급복지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75%(1인 131만원, 4인 356만원)이하, 재산 1억100만원(농어촌) 이하,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의 가구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생계지원은 4인가구 123만원, 의료비는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