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생태테마관광 해남군, 공모 선정
2020-04-06 조아름 기자
땅끝황토나라테마촌
생태관광1번지로 도약
해남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0년 생태테마관광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의 특색 있는 생태자원의 관광상품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생태테마관광사업은 해남군을 비롯한 원주, 청도, 고성 등 4개 지자체의 프로그램이 올해 신규사업으로 선정됐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문가 컨설팅, 홍보·마케팅, 예산 등을 지원받는다.
해남군은 해양생태와 황토자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땅끝황토나라 꼼지락캠핑’을 주제로 땅끝황토나라테마촌을 거점으로 해 인근 어촌마을과 함께 해양생태 교육 및 체험을 선보이고 해설사 양성, 생태자원 조사, 탐방로 정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걷기여행길 프로그램에 선정된 ‘365일 달마고도 워킹데이’와도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해당 자원에 안내체계를 구축해 도보여행객의 편의를 제공하겠으며, 우리의 매력적인 생태자원을 활용하여 생태관광 1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