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대화의 날 없어진다
2010-06-12 해남우리신문
박철환 군수 당선자가 군민과의 대화의 날을 과감히 없애겠다고 밝히고 나선 것이다. 대신 현장에 나가 군민들을 만나겠다고 밝힌 박 당선자는 각종 민원과 숙원사업도 읍면장을 통해 들어온 것만 취급할 것이라며 앞으로 군수가 민원을 직접 챙기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각종 주민 행사장에 나가 축사를 낭독하는 일도 줄어들 것임도 밝혔다. 꼭 필요한 행사 외에는 참석치 않을 것임을 밝힌 박 당선자는 공직사회의 상명하달식 문화를 없애기 위해 토론문화를 정착할 것임도 말했다.
박영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