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식·명춘자씨 각각 우승

2010-06-18     해남우리신문

제8회 땅끝배 골프동호인대회 및 해남골프협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5일 화원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골프동호인 대회는 해남골프협회가 주최했고, 군내 골프동호인 180여명이 43개 팀으로 나눠 경기를 치렀다.
남·녀·시니어 부문으로 나눠 치러진 대회결과 남자부에선 김현식씨가 1위를, 2위는 강용철씨, 3위는 강성우씨가 차지했다.
여자부에선 명춘자씨가 1위, 2위 박경숙씨, 이옥연씨가 3위를 차지했다. 55세 이상으로 구성된 시니어부에선 정보균씨가 1위, 김종빈씨 2위, 선태원씨가 3위를 차지했다.
또 임철규씨가 최저타(71타)를 기록해 메달리스트 상을 수상했고, 이정욱(280m 남)씨와 문희영(220m 여)씨가 롱게스트(최장타)상을 수상했다.
니어리스트상은 김영기씨와 김철심씨, 다버디상은 임현구씨, 다파상은 김승열씨, 다보기상은 김훈씨가, 성정수, 황영지씨가 노력상을 수상했다.
대회 후 배억만 이임회장과 김재근 취임회장의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김재근 회장은 해남골프협회의 발전과 회원 간 단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생활체육으로 자리잡은 골프운동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임도 밝혔다.
박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