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있어도 우린 동창

2010-06-18     해남우리신문

지난 10일 재경해남중·고 31/29 동창회 모임이 일산소재 김치찜 식당에서 열렸다.
25명의 동창들이 참석한 이날 모임은 정영선 총무 사회로 진행됐고, 윤영권 감사의 모임 경과보고 순으로 이어졌다.
성유호 회원의 생일도 겸한 이날 모임은 모처럼 만난 친구들끼리 마음을 놓고 즐기는 날이 됐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30년 넘게 만난 친구들은 어릴 적 천진스러운 모습은 아니었지만 의욕만은 그대로였다.
세월의 흐름을 알려주듯 눈가의 잔주름이 깊게 파인 모습을 서로가 확인하며, 열심히 운동해 건강한 모습으로 오래도록 만날 것을 약속했다.
이날 모인 회원들은 채만배 회장이 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모두 함께 채 회장의 빠른 쾌유를 빌었다.
천대은 서울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