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한파 전기 난방제품 인기
2010-02-23 해남우리신문
최근 강추위가 이어지자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것은 전기를 사용하는 난방용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 난방품 유통업체들에 따르면 전기장판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 가량 늘었고 전기매트도 20~30% 정도 늘었다고 밝혔다.
여기에 겨울철 대표 난방기인 전기히터 역시 작년 대비 50%가 넘는 기록적인 상승률을 보였다.
A 전자 관계자는“예전 난방용품에 비해 소형 난방기기가 많이 팔리는 추세로 방안을 부분적으로 따뜻하게 하면서 난방비는 크게 절감할 수 있는 기기가 잘 팔리고 있다며 가스형이나 석유형보다는 전기형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개인 방한용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겨울 내의 매출은 지난해보다 100%나 늘었고 특히 보온기능과 함께 패션감각까지 살릴 수 있는 타이즈의 경우 여성은 물론 20~30대 젊은 남성 소비자들까지 가세하면서 매출이 껑충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갑이나 비니, 니트모자는 물론 목도리와 마스크류도 전년 대비 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김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