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북일농협 합병 순조롭게 진행

2010-07-05     해남우리신문
옥천과 북일농협 합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양 농협은 지난달 18일 합병에 관한 기본 협정체결에 이어 28일 합병가계약을 체결했다.
합병가계약은 합병에 관한 기본협정을 구체화 한 것으로 합병 후 대의원수, 임원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옥천농협의 북일농협 흡수합병은 오는 17일 양 농협 조합원 투표만을 남겨두고 있다.
농협 합병은 각각의 조합원 투표로 결정되며 조합원 과반수 투표와 투표 조합원의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결정된다.
각 농협 관계자는 조합원 투표를 남겨두고 있지만 합병은 큰 문제없이 원활하게 성사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합병을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검토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합병절차는 조합원 투표에 이어 합병권고 및 채권자보호절차 이행, 자금지원을 위한 재산실사, 총회의결, 합병등기 등 11월 30일까지 마무리 된다.
박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