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이상 동호인축구대회 열려

2010-07-10     해남우리신문
지난 3일 우슬경기장 인조구장에서는 35세 이상 생활체육 해남군동호인축구대회가 열렸다.
각 조기축구클럽 회원 중 35세 이상 회원들만이 참가한 이날 경기에선 삼산 두륜축구회(회장 이훈재)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18개 축구클럽이 참가해 열띤 기량을 겨뤘는데, 3개 팀 6개조로 나눠 조별리그전을 치른 후 조1위 6개 팀과 각조 2위 중 와일드로 2팀이 8강에 합류해 토너먼트로 경기를 치렀다.
경기결과 삼산 두륜축구회(회장 이훈재)가 우승을, 어란축구회(회장 박남일)가 준우승, 해남조기회(회장 박문재)·디노축구회(회장 박태호)가 각각 장려상을 차지했다.
개인상으로는 삼산 두륜축구회 김석우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 어란축구회 박석남 선수가 우수선수상, 해남조기축구회 김선식 선수가 미기상, 디노축구회 서준곤 선수가 감투상, 삼산 두륜축구회 정완일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다.
박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