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와도 오소재 쇄노재 안심

2010-02-23     해남우리신문
눈이 펑펑 쏟아지는 날에도 안심하고 넘을 수 있는 오소재와 쇄노재.
5년째 눈이 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이곳의 제설작업을 해온 북일면 송홍섭씨 때문이다.
북일면에서 공사자재 판매업을 하고 있는 송홍섭(46)씨는 폭설이 내리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오소재, 쇄노재 제설작업에 직접 제작한 장비를 동원하고 있다.
평소 사회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눈이 와도 오소재 쇄노재 안심
송홍섭씨, 장비로 5년째 제설작업 송씨는 지난 2006년 폭설이 내렸을 때 제설장비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자신의 지게차에 장비를 장착하여, 제설차량을 제작했다. 그 제설차량이 이번 눈길에서 또 진가를 발휘했다.
한편 오소재 쇄노재는 눈 오는 날이면 공무원과 지역주민들까지 나서 제설작업을 실시하는데, 송씨가 참여하면서부터는 제설작업이 훨씬 쉬워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