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적 서각작품 즐비
2010-07-23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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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도 알아주는 해남 서각인들의 작품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서각의 종합예술이라 할 땅끝서각전시회가 오는 8월2일부터 31일까지 우항리 공룡박물관에서 특별초대전 형식으로 열린다.
한국석각협회 해남군지부(지부장 이양삼)가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해남 서각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자리로 독보적인 작품들만 엄선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서각과 함께 돌각, 서예작품도 함께 선 보이는데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주옥같은 작품을 감상할 기회여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가훈 써주기와 서각체험도 마련된다.
한편 서각협회 해남군지부는 2004년 결성돼 송태정 목사의 지도로 회원 다수가 각종 서예대전에서 입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