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씨 아들 이창범씨 개인전
2010-07-23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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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 147번지 갤러리 라이트에서 이창범씨의 두 번째 작품전이 열린다.
영남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한 이창범씨는 김남주 시인의 제1의 벗이라고 일컬어지는 이강씨의 아들로, 이 작품전은 광주시립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개인전 지원으로 열리게 됐다.
이 씨의 작품세계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실존적 모습에 대한 고찰을 주 테마로 하고 있다. 인간은 그 시대를 입증하는 가장 정확한 역사라고 말하는 그는 다양한 삶의 복합체적인 모습을 전부 내포하면서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지극히 평범한 인간 개개인의 순수한 모습들을 그려내고자 한다. 그의 작업의 출발은 인간존재에 대한 깊은 성찰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는 현재, 광주시립미술관 양산동 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