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장 취임식장에 웬 쌀

2010-02-23     해남우리신문

면장 취임식 때 화분이 아닌 쌀을 받아 이웃돕기에 나선 면장이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북일 이광운 면장. 이 면장은 취임식마다 화분이 넘치는 것을 보고 자신은 화분 대신 쌀을 받아 뜻 깊은 곳에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면장은 취임인사차 찾아가는 각 마을 경로당에 이날 들어온 쌀20kg 40가마를 나눠주며 인사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