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해피해 복구비 지원 확정
2010-07-25 해남우리신문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7월 12~13일 양일간 농어업재해대책심의회를 개최해 동해와 냉해를 입은 과수, 노지작물에 대해 국고 202억원, 지방비 81억, 융자 13억 등 직접지원 복구비 284억 원을 확정했다.
또한 간접지원으로 영농자금 상환연기 921억, 과수농가에 대한 특별융자금 1000억도 함께 지원한다.
이에 따라 해남지역 피해농가에 복구지원비가 지원될 계획이다.
해남지역 피해규모는 노지월동 작물 3339ha, 과수 165ha, 총 2817농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피해면적 중 노지월동작물 1699ha, 과수 136.9ha 피해에 대해 6억 2700만 원의 복구비가 지원된다. 지원비 지급 대상농가는 노지월동작물 567농가, 과수 86농가이다.
해남지역 재난지수는 100~98등급으로 50~150만원까지 등급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