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폭염대비 종합대책 추진

2010-08-01     해남우리신문
해남군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여름철 평균기온상승과 폭염일수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9월말까지 폭염대비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폭염 대응 T/F팀을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 별도로 구성해 폭염특보 발령 시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피해상황을 관리 및 응급복구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고 최고열지수가 32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폭염경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에 최고열지수가 41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각각 발효된다.
군 관계자는 폭염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관리 및 농업인 행동요령 등 준수사항을 반드시 지키고 피해가 생기면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