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바다 수놓은 열창의 무대
2010-08-14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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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해변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이번 바다콘서트는 전국의 아마추어 가수 13팀이 참가했으며 초청가수로 남진과 김용임, 씨크릿 그리고 해남출신인 진국이, 최유나 씨 등이 흥겨운 노래를 피서객과 군민들에게 선사하기도 했다.
지난달 2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예심을 거쳐 선발된 참가자 중 김유리(여·광주시) 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해 상금 300만원과 부상으로 트로피, 상장과 함께 대한가수협회에서 제공한 가수인증서를 받았다.
또 금상에는 장규범(대전시) 씨가, 은상에는 이은향(광주시) 씨, 동상 김초록(광양시) 씨, 장려상에는 박아영(마산면) 씨, 인기상은 강성래(경남 사천시) 씨가 각각 수상했다.
특히 이번 바다콘서트는 제1회 조오련배 바다수영대회와 함께 개최돼 많은 피서객과 군민들이 모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