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맞댄 소통 시간

2010-08-14     해남우리신문
군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가 지난 5일 옥천농공단지사무실에서 개최됐다.
박철환 군수와 박선재 군의원을 비롯해 옥천농공단지 11개 입주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농공단지 활성화방안과 협의회 운영 등에 대해 논의하는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성기 옥천농공단지협의회장은 현재 진행 중인 협의회의 사단법인화 계획과 관리사무실 수탁과 운영비 지원, 사무실 시설개선관련 집기류 구입, 농공단지 생산제품 최우선구매를 비롯한 인력채용에 해남군이 적극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또 입주업체 대표들은 옥천농공단지 지난해 매출이 163억원으로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업사랑 실천노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