뜸부기 아기새의 첫 나들이 2010-08-23 해남우리신문 천연기념물 제466호로 지정된 뜸부기가 황산 교동들녘에서 발견됐다. 이제 갓 깨어난 까만 새끼 뜸부기의 힘겨운 나들이가 위태롭기만 하다. 뜸부기는 여름철새로 80년대 이전에는 흔했지만 개체수가 급감하면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는 동물이다.농촌 들녘에서 사라져버린 뜸부기의 출연은 친환경농법 확대로 먹이인 우렁이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박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