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캠프 재밌어요
2010-02-24 해남우리신문
남도국제교육원에서 실시된 초등 52명 대상 영어캠프는 글로벌 인재 육성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번 영어캠프는 기존의 영어 집중교육에서 탈피하고 생활영어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미국 공립학교 유학 시스템의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번 캠프는 원어민과 함께 타 지역 문화 체험학습, 영어 테마 게임학습, 스토리텔링 꾸미기 협동학습, 온몸으로 배우고 체험하는 학습으로 진행됐다.
특히 영어 일기쓰기, 영어 에세이 쓰기 등 학부모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학습 효과를 높였고, 15명 학생 한 팀에 원어민 1명과 보조교사 2명이 밀착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캠프에 참석한 어란진초 6년 김명석 군은 처음에는 어색했고 말도 하기 힘들었는데 외국인 선생님들과 함께하니 듣기 훈련이 잘 돼 중학생이 돼서도 영어 듣기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