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북 족구인들 한자리에
2010-09-03 해남우리신문
전남·북 지역 최대 규모로 60여개팀이 참가해 1부~3부, 40대부 등으로 나눠 치러질 이번 대회는 우리민족 고유의 구기운동인 족구의 우수성을 보급 확산하기 위해 해남군족구연합회(회장 김승남)가 마련한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족구연합회 경기로 진행되며 예선리그는 듀스 없이 15점 3세트, 본선은 15점 3세트 토너먼트 경기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김승남 회장은 “이번 족구대회는 선수와 임원, 응원하기 위해 찾은 가족들까지 합하면 약 700여명이 족구대회를 위해 해남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해남군의 좋은 이미지를 위해 불편한 점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