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뜨락 조청·엿기름
2010-09-03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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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소재 맛뜨락에서는 추석 선물용으로 조청세트와 엿기름을 내놓았다.
100% 해남산 쌀만을 고집하는 맛뜨락 쌀조청은 맵쌀 90%에, 엿기름 10%만을 첨가해 만든다. 전통의 맛이 살아있는 맛뜨락에서는 조청은 600g 7000원, 1.2kg 1만2000원, 1상자에 2만4000원이며, 엿기름은 300g 3000원, 500g 5000원에 판매한다.
조청 2상자를 사는 고객에게는 넉넉하게 엿기름도 곁들여 준다.
맛뜨락 엿기름으로 밤호박 식혜를 만들어 먹으면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찐 밤호박을 믹서기에 곱게 갈아 엿기름 윗국물과 고두밥, 설탕 1컵을 섞는다. 이를 보온밥통에 넣은 후 보온으로 설정한 후 6~8시간을 둔 다음 밥알이 스무 알 정도 떠오를 때 솥에 부어 팔팔 끓이면 맛뜨락표 식혜가 완성된다. 박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