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주배관 공사 한창

2010-09-03     해남우리신문
2012년부터 연차적으로 읍내 18개 아파트 4000여 세대에 공급할 도시가스 주배관 공사가 한창이다.
해남군에 따르면 영암군 미암면에서 계곡면 잠두리를 거쳐 읍 학동까지 이어질 도시가스 주배관 공사는 내년 상반기에 마무리되고 읍에서 각 아파트로 보낼 공급 배관 공사는 내년 9월경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읍권 아파트들을 대상으로 4044세대에 도시가스가 공급될 전망이다.
LPG에 비해 연간 약 30%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는 도시가스(LNG)가 공급되면 140억 원 정도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청정에너지인 도시가스는 저렴함은 물론 누출사고 발생시 LPG는 땅으로 가라앉아 폭파 위험이 있지만 도시가스는 공기보다 가벼워 공중으로 확산돼 위험성이 줄어드는 것도 장점이다.  

                                    김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