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내면 웅지 담은 표지석 제막
문내면사무소 앞
2020-06-15 조아름 기자
문내면(면장 박영선)은 지난 10일 면사무소 정문에서 문내면 이장단, 기관사회단체장, 면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표지석 제막식을 갖고 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문내면은 면의 문화적 자긍심이 될 전라우수영 종합정비사업, 호국의 성지 우수영관광지 조성사업 등으로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이와 관련 문내면의 정체성을 알리기 위한 표지석 건립이 필요하다는 면민들의 의견에 따라 이장단협의회에서 표지석 건립을 상정했다.
표지석은 면민의 성금으로 세워졌고 이를 기리기 위해 표지석 옆 ‘불멸의 땅,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문내면민의 뜻을 모아 새깁니다’라는 면민들의 단합 의지를 표현했다.
박영선 면장은 “표지석 제막을 계기로 해남의 새로운 관광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는 문내면민의 화합과 결속이 후세에 길이 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