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수산물 위생 합동 점검

수산물품질관리원 6월부터 지도점검 실시

2020-06-23     해남우리신문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완도지원(지원장 정운화)은 해양수산부의 ‘2020년도 여름철 수산물 위생·안전관리 추진계획’에 따라 6월부터 지자체, 수협 등 관계기관과 함께 위·공판장 및 양식장을 대상으로 수산물 안전관리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여름철은 수온 상승 등으로 식중독사고 및 양식장에서의 항생제 사용량이 증가하는 시기로 식중독과 수산용 동물용의약품에 대한 안전 관리에 초점을 맞춰 점검이 이뤄질 전망이다.
수산물을 대량으로 취급하는 위판장의 경우 비브리오패혈증 등 식중독균을 조사해 식중독사고를 예방하고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위생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수산물 양식장은 수산용 동물용의약품 적정 사용, 휴약기간 준수 등을 지도하고 사용금지물질 등 미승인 약품을 보관하거나 사용했는지 여부도 철저히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