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특산물로 요식업 관련 취·창업
해남군,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반 양성과정 개강
2020-06-23 해남우리신문
해남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을 활용하고 취․창업과 연계할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반 양성과정이 지난 16일 개강했다.
이번 사업은 전남도 공모사업인 지역특화형 전남 동행일자리사업으로서 총사업비 6,000만원을 투입, 6월부터 9월까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 및 창업을 위한 컨설팅, 메뉴개발 등 요식업관련 취․창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이뤄진다.
총 3단계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1단계로 요식업 관련 필수 자격증인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반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2단계는 자격증 취득한 교육생 중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창업심화반을 운영하고, 이 중 1팀을 선정해 10월31일부터 11월1일까지 열리는 해남미남축제 음식부스에 참가한다.
3단계는 미남축제기간 자신의 요리를 직접 판매해 소비자들에게 피드백을 받고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할 기회를 제공, 실전창업에 도움을 준다.
군 관계자는 “약 5개월 동안 기초과정부터 실전경험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요식업 관련분야 취․창업을 돕고, 미남축제와 연계해 해남의 맛을 더 업그레이드 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고 말했다.